부동산 인사이트

아파트 부동산 시장 얼어 붙어서 거래 절벽 오는가

다원 경제 인사이트 2025. 3. 1. 15:06

오늘의 부동산이슈 2025년 2월 4일

 

#서울 아파트 거래절벽

 

반년 만에 거래량 70% 증발

 

거래량이 받쳐주지 않으면서 9개월 연속 오르던 서울 아파트값에도 제동이 걸렸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부터 4주 연속 보합을 유지하면서 하락 전환을 앞두고 있다.

평균 매매 가격은 이미 하락으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 가격은 지난해 9월 12억5859만원이었지만, 올해 1월에는 11억5082만원으로 4개월 만에 1억777만원 떨어졌다.

매수 관망세는 더욱 짙어지는 모양새다.

1월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4주 연속 하락한 96.4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몸 사리는 분위기

 

거래량이 급감한 이유는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부동산 업계 설명이다.

 

통상 아파트 거래량은 부동산 가격의 선행지표로, 거래량이 증가하면 집값이 상승하고 반대로 감소하면 집값이 하락하는 신호로 여겨진다.

실제로 집값 변동률도 서울 대부분 지역이 하락 반전 하는 등 시장 침체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넷째주(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보다 0.03% 하락한 가운데 보합을 나타낸 광진구를 제외한 나머지 24개 자치구가 모두 하락했다.

시장에선 매수심리가 위축된 데다 당분간 거래가 활기를 띄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장에 매매 거래가 얼마나 활발한지 보여주는 KB부동산의 작년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3.7로 전달 4.6보다 더 떨어졌다.

 

이 수치는 작년 1월(1.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파트값 보합 지속... 관망세 바꿀 호재가 전무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대출 규제 속에 탄핵 정국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가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